CF 스타에서 '섹시여배우'로 등극한 '직장연애사'의 김인서가 4일 밤 또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케이블 채널 OCN에서 '직장연애사 7회'가 재방송되었기 때문이다.

'직장연애사' 7회는 '남자출장의 로망:묘령의 여인과 하룻밤을 보낸다'라는 제목으로 '리사'(김인서 분)가 출장을 온 '상기'(조상기 분)와 사랑에 빠지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렸다.

직장연애사 7회 방송당시 '리사' 역을 맡은 김인서의 인기에 힘입어 최고시청률 2.8%를 기록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 한 바 있는 (AGB닐슨, 케이블유가구기준 전국가구 시청률) 직장연애사가 재방송으로 또다시 김인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다.

극중 김인서는 매혹적이면서도 터프 한 '조폭의 여인'리사 역을 맡아, 자신의 매력을 한 껏 발산했다. 하늘하늘한 원피스 차림으로 해변을 거니는 여성스런 모습을 비롯해, '조폭의 여인'답게 거친 말투와 제스처로 상반된 모습을 연기하는 것.

"어쭈! 안 비켜? 눈 깔아 XX" 등 거침없는 욕설 연기와,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과도하게 애정 표현을 하는 오버(?) 베드씬, 대역 없이 소화한 화려한 액션 씬 등 파격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연기 실력은 물론, 뛰어난 외모까지 겸비한 드문 신인 여배우"라며 호평 속에 많은 네티즌들이 그녀의 모습을 한번 더 보기 위해 많은 관심을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