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수회복+중국판매 급증..'매수'-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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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5일 현대차에 대해 내수판매가 회복되고 있고 중국시장에서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성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현대차의 지난 11월 내수와 수출 판매는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1.7%와 1.3% 증가, 호조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소나타 부분변경 모델이 12.9% 증가했고, 지난 10월과 견주면 22.3% 늘어나 향후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11월 중국판매도 전월에 비해 5.7% 증가한 2만1000대로 올 1월 이후 월간 최대 판매기록"이라며 "지난 6월을 기점으로 중국판매가 최악의 국면을 통과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중국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아반떼 중국형 모델인 HDC 판매가 본격화되는 내년 4월부터 현대차의 중국 판매가 급증, 연간 4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내년 1월 제너시스 출시로 신차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성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현대차의 지난 11월 내수와 수출 판매는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1.7%와 1.3% 증가, 호조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소나타 부분변경 모델이 12.9% 증가했고, 지난 10월과 견주면 22.3% 늘어나 향후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11월 중국판매도 전월에 비해 5.7% 증가한 2만1000대로 올 1월 이후 월간 최대 판매기록"이라며 "지난 6월을 기점으로 중국판매가 최악의 국면을 통과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중국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아반떼 중국형 모델인 HDC 판매가 본격화되는 내년 4월부터 현대차의 중국 판매가 급증, 연간 4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내년 1월 제너시스 출시로 신차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