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콤은 5일 전환상환우선주 인수로 리조트사업을 하는 다인이노베이션 지분 29.96%(7만7000주)를 30억원에 취득하며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인수로 필리핀 호텔 및 카지노 사업에 진출하고, 자회사 여행박사의 성공적인 동남아 여행시장 진출 및 한국, 일본, 동남아권을 잇는 글로벌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제2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다인이노베이션은 지난해 9월에 설립됐으며 지난해 매출 없이 1100만원의 적자를 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