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395억 들여 셋톱박스 전문회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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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전자(대표 송재조)는 셋톱박스 전문회사인 디에스아이티위너스사(대표 최동열)를 395억원에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기륭전자측에 따르면 디에스아이티위너스사는 중국 광서성, 내몽고 자치구, 광동성 등과 셋톱박스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 향후 5년간 최소 700만대를 공급할 예정인 '중국광서대상신식과기유한공사'를 100% 소유하고 있는 회사다.
기륭전자는 앞으로 셋톱박스 원천기술을 활용해 중국 시장 확대는 물론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수익성 증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중국 3개 성과 체결한 계약을 기준으로 향후 5년간 연평균 615억원 가량의 셋톱박스 매출을 늘릴 수 있게 됐다"며 " 최근 완공한 중국 소주 공장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기륭전자측에 따르면 디에스아이티위너스사는 중국 광서성, 내몽고 자치구, 광동성 등과 셋톱박스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 향후 5년간 최소 700만대를 공급할 예정인 '중국광서대상신식과기유한공사'를 100% 소유하고 있는 회사다.
기륭전자는 앞으로 셋톱박스 원천기술을 활용해 중국 시장 확대는 물론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수익성 증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중국 3개 성과 체결한 계약을 기준으로 향후 5년간 연평균 615억원 가량의 셋톱박스 매출을 늘릴 수 있게 됐다"며 " 최근 완공한 중국 소주 공장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