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광고대상] 사회공헌대상 : SK 'OK! Tomorrow' … '나눔 속'에 행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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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OK!SK!'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캠페인 문구다.
1998년부터 시작돼 햇수로만 벌써 10년째를 맞고 있는 국내 대표적 장수캠페인 가운데 하나다.
이 캠페인은 광고마케팅에 사회공헌이란 테마를 접목,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등 광고캠페인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가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벌여온 '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와 '행복은 쉽다' 등은 이 같은 사회공헌 캠페인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OK!SK!' 캠페인은 행복이란 키워드를 내세우고 있지만,'행복'의 범위는 조금씩 달라져왔다.
초기 캠페인의 행복이 '고객의 행복'에 초점을 맞췄다면 사회공헌을 테마로 한 캠페인은 '서로 나눌 때 생기는 행복'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올해 시작한 새 캠페인은 그 보다 더 넓은 '공동체 행복'을 다루고 있는 점에 차이가 있다.
지금까지 전개된 'OK!SK!'캠페인들은 사회공헌을 테마로 한 캠페인의 진수를 보여준다.
'OK! Tomorrow' 캠페인의 첫번째 편인 '새로운 시작'에서는 행복에 대한 나름의 정의를 제시하고 있다.
누구나 행복해지길 원하지만,어떤 경우에는 좌절을 겪거나 슬럼프에 빠지기도 한다는 것.이렇게 힘든 오늘 역시 행복을 담고 있다는 게 첫번째 캠페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메시지다.
'새출발'편에 이은 '나눔'편은 커피 한잔,책 한권 아끼는 조그마한 정성으로 큰 행복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광고캠페인에 사회공헌이란 테마를 접목시킨 것.
광고캠페인을 기획한 권오용 기업문화실 전무는 "'사회공헌'은 거창한 활동이나 큰 뜻을 세워야만 가능한 게 아니라 사회 구성원의 작은 '나눔'이 큰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따뜻한 시각으로 표현한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SK는 기업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 가치인 '고객 행복'을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설정,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마케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SK는 'SK 브랜드'가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올바르고 효과적으로 공유될 수 있는 원칙과 기준을 정립하는 등 브랜드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1998년부터 시작돼 햇수로만 벌써 10년째를 맞고 있는 국내 대표적 장수캠페인 가운데 하나다.
이 캠페인은 광고마케팅에 사회공헌이란 테마를 접목,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등 광고캠페인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가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벌여온 '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와 '행복은 쉽다' 등은 이 같은 사회공헌 캠페인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OK!SK!' 캠페인은 행복이란 키워드를 내세우고 있지만,'행복'의 범위는 조금씩 달라져왔다.
초기 캠페인의 행복이 '고객의 행복'에 초점을 맞췄다면 사회공헌을 테마로 한 캠페인은 '서로 나눌 때 생기는 행복'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올해 시작한 새 캠페인은 그 보다 더 넓은 '공동체 행복'을 다루고 있는 점에 차이가 있다.
지금까지 전개된 'OK!SK!'캠페인들은 사회공헌을 테마로 한 캠페인의 진수를 보여준다.
'OK! Tomorrow' 캠페인의 첫번째 편인 '새로운 시작'에서는 행복에 대한 나름의 정의를 제시하고 있다.
누구나 행복해지길 원하지만,어떤 경우에는 좌절을 겪거나 슬럼프에 빠지기도 한다는 것.이렇게 힘든 오늘 역시 행복을 담고 있다는 게 첫번째 캠페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메시지다.
'새출발'편에 이은 '나눔'편은 커피 한잔,책 한권 아끼는 조그마한 정성으로 큰 행복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광고캠페인에 사회공헌이란 테마를 접목시킨 것.
광고캠페인을 기획한 권오용 기업문화실 전무는 "'사회공헌'은 거창한 활동이나 큰 뜻을 세워야만 가능한 게 아니라 사회 구성원의 작은 '나눔'이 큰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따뜻한 시각으로 표현한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SK는 기업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 가치인 '고객 행복'을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설정,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마케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SK는 'SK 브랜드'가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올바르고 효과적으로 공유될 수 있는 원칙과 기준을 정립하는 등 브랜드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