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국가는 한국에 친숙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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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재 굿모닝신한증권 수석연구원은 5일 "지금이 해외, 특히 아세안 국가에 투자할 적기"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63타워에서 열린 '굿모닝신한증권 2008 아시아리서치 포럼'에서 조 연구원은 "아세안국가와 중국이 현재 자국 통화 절상, 고성장, 내수소비 부양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에 비춰보면 지금이 해당 국가에 투자할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포트폴리오 투자의 적기는 자국통화 절상 막바지 혹은 투자대상국 통화 절상 초기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아세안국가와 중국은 장기 투자자금이 부족한데다 첨단산업으로 산업 구조를 이동하기 위해 해외 자본 유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아시아 국가내 무역의 역내비중이 이미 주요 선진국 비중을 추월했다"며 "활발한 실물경제 교류를 이제는 금융이 따라가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아시아 국가들의 과다한 외환보유고로 인한 달러 이외의 자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 "예금이 아닌 투자를 선호하는 역내 투자가들의 달라진 태도 등도 아세안 국가 투자에 나서야 하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들은 과거 한국의 발전 전철을 밟아가고 있어 친숙한 시장"이라며 생소하게 느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날 서울 여의도 63타워에서 열린 '굿모닝신한증권 2008 아시아리서치 포럼'에서 조 연구원은 "아세안국가와 중국이 현재 자국 통화 절상, 고성장, 내수소비 부양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에 비춰보면 지금이 해당 국가에 투자할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포트폴리오 투자의 적기는 자국통화 절상 막바지 혹은 투자대상국 통화 절상 초기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아세안국가와 중국은 장기 투자자금이 부족한데다 첨단산업으로 산업 구조를 이동하기 위해 해외 자본 유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아시아 국가내 무역의 역내비중이 이미 주요 선진국 비중을 추월했다"며 "활발한 실물경제 교류를 이제는 금융이 따라가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아시아 국가들의 과다한 외환보유고로 인한 달러 이외의 자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 "예금이 아닌 투자를 선호하는 역내 투자가들의 달라진 태도 등도 아세안 국가 투자에 나서야 하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들은 과거 한국의 발전 전철을 밟아가고 있어 친숙한 시장"이라며 생소하게 느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