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는 최대주주가 OZ 아시아 마스터 펀드, 엘티디 외 1인에서 엘리파트너스로 변경됐다고 5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지난 9월 19일 체결된 인수합병(M&A) 투자계약과 12월3일 회생법원의 허가에 의거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발행된 신주 중 3800만주(40.52%)를 엘리파트너스가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법원의 허가를 받아 경영진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아이티는 지분 22.39%(210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KDBC7호 기업구조조정조합을 주요주주로 추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