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주 전북은행장 "우수지점 영업전략 배워봅시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어려운 환경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고 있는 지점 노하우를 함께 배워봅시다."
전북은행(행장 홍성주)의 우수 지점 벤치마킹 교육이 행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상 점포는 실적이 탁월한 곳이 아니라 어려운 여건에서 차별화된 영업을 통해 입지를 다진 곳으로 정했다.
전주 모래내,익산 인화동 지점이 1차 대상으로 선정됐다.
재래시장에 있는 전주 모래내 점포는 PB(프라이빗 뱅킹)영업을 활성화하고 활동계좌 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고,익산 인화동 지점은 영업환경이 좋지 않은 데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홍성주 행장은 4일 10여명의 지점장과 함께 벤치마킹 대상 지점을 돌며 영업 비결을 함께 탐구했다.
홍 행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얼마든지 영업 기반을 확충할 수 있다는 점을 점포장들이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타 지점도 작지만 의미있는 차별화 영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이란 설명이다.
교육에 참여했던 지점장들은 현장 교육이 피부로 와닿았을 뿐 아니라 행장의 경영 철학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
전북은행(행장 홍성주)의 우수 지점 벤치마킹 교육이 행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상 점포는 실적이 탁월한 곳이 아니라 어려운 여건에서 차별화된 영업을 통해 입지를 다진 곳으로 정했다.
전주 모래내,익산 인화동 지점이 1차 대상으로 선정됐다.
재래시장에 있는 전주 모래내 점포는 PB(프라이빗 뱅킹)영업을 활성화하고 활동계좌 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고,익산 인화동 지점은 영업환경이 좋지 않은 데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홍성주 행장은 4일 10여명의 지점장과 함께 벤치마킹 대상 지점을 돌며 영업 비결을 함께 탐구했다.
홍 행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얼마든지 영업 기반을 확충할 수 있다는 점을 점포장들이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타 지점도 작지만 의미있는 차별화 영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이란 설명이다.
교육에 참여했던 지점장들은 현장 교육이 피부로 와닿았을 뿐 아니라 행장의 경영 철학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