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SH공사가 개발하는 중랑구 신내동 164-2 일대 신내 3지구와 구로구 천왕동 12 일대 천왕 2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를 짓는 건축계획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내 3지구는 앞으로 27만여㎡ 부지에 185~199%의 용적률이 적용돼 지하 3층~지상 20층짜리 아파트 5608가구가 들어선다.

천왕 2지구에는 용적률 162%와 199%가 적용돼 지상 18~20층짜리 아파트 1591가구가 건설된다.

위원회는 또 성동구 금호동2가 금호 제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조건부 통과시켰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