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너무나 사랑하면서 조용히 선행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는 그룹 지누션의 멤버 션(본명 노승환)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딸 하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수퍼부녀'라는 제목의 이 사진에서 션과 하음이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커플룩을 입고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션은 사진과 함께 `하음아 너의 존재만으로도 아빠의 삶이 더 의미있어진다는 거 아니?.. 너의 존재는 아빠에게는 큰 힘이야, 바로 수퍼 파워`라는 글을 게재하며 딸 하음에 대한 큰 사랑을 드러냈다. `하음아 네가 커서 너의 존재가 다른 사람들의 삶을 더 의미있게 해줬으면 해. 불의와 당당히 맞서고 힘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그런 슈퍼우먼`이란 딸을 향한 아버지의 바람도 덧붙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사랑스러운 가족"이라면서 부러움을 나타내며 션의 가족의 행복을 기원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10월 3일 둘째 아들 하랑이를 출산했으며 미니홈피를 통해 꾸준히 자신들의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얼마전에는 '원더모녀'란 제목으로 정혜영과 하음이 커플룩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훈훈한 미소를 선사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