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용의주도 미스신'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예슬이 출연해 그녀만의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꿈이 무엇인가요? 이 한 마디에도 가슴 벅차 올라 울먹이던 최초 게스트인 한예슬.

한예슬의 고민은? "하고 싶은 건 너무 많은데 무엇 하나 진득하게 하는 게 없어요."

호기심이 유난히 많았던 어린 시절, 피아노, 발레, 미술, 학교밴드 등등 접해보지 않은 분야가 없다고.

지금 호기심 가는 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인테리어, 호텔, 부동산!!!"이라고 대답한다.

예쁜 한예슬이 말하는 땅 투기를 비롯한 부동산의 모든 것을 방송에서 들을 수 있다.

"음?" "오빠~~~앙!"

무릎 팍 삼도사가 빠져버린 그녀의 애교다발세트 어법.

이미 '야심만만'에 출연해서도 그녀만의 '나상실 어법'으로 모두를 휘어잡았던 한예슬의 매력발산은 '무릎팍도사'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사랑스러운 한예슬의 한국 정착기와 슈퍼모델에서 스타연기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당당하게 밝힌다.

시트콤 출신이라는 게 부끄럽나요?라는 질문에 "그럴 리가요. 논스톱은 연기를 처음 하게 해준 무대인걸요."라고 말하는 한예슬.

휴식기에 미국에서 연기학원도 다니고 더 대담해지려고 오디션도 보러 다녔다는데 '오디션 본 곳에서 연락은 왔나요?'라는 물음에 '결과는 확인 안 했어요.꼭 필요했더라면 연락이 왔겠죠. 뭐~'라고 엉뚱한 대답을 늘어놓는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이승환의 두번째 시간이 펼쳐진다.

궁금했던 토끼 옷의 전말도 밝혀진다.

방송시간은 수요일밤 11시 5분.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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