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C '김치치즈스마일'에서 은숙은 마음에 둔 여자가 있어서 선을 안 보겠고 하는 정기사의 통화내용을 듣게 된다.

그런데 가만 듣다보니, 정기사가 사모하는 그 여자는 바로 은숙?! 은숙은 난감한 한편 우쭐해지는데...

한편, 혜영은 월도와 수영부원들이 ‘텔미 춤’을 추는 꿈을 꾸게 되고, 혜영의 꿈에서 춤을 췄던 사람들에게는 행운이 찾아온다.

가족들은 혜영의 꿈이 행운을 불러왔을지도 모른다며 혜영에게 자신이 ‘텔미 춤’을 추는 꿈을 한 번만 꿔달라며 춤을 춰 보이기 시작한다.

온 가족의 가족사진을 찍는데 마침 벨소리에서 원더걸스의 '텔미' 송이 흘러나오고 온가족은 텔미춤을 춘다.

사진을 찍으려던 혜영은 '이거 꿈이지? 나도 출꺼야'라며 텔미 춤 행렬에 참여한다.

정기사가 연모했던 여인은 은숙이 아니라 다른 여자였던 게 밝혀져 은숙은 망신을 당하고.기준을 뺀 온가족이 텔미춤을 추는 꿈을 꾼 다음날 산호에게서 오랫만에 반가운 편지가 당도한다.

한편 텔미춤에 관심없는 척 하다가 혼자 몰래 텔미춤을 연습하고 있는 현진을 목격한 연지는 자신의 화장실 사건과 텔미춤 사건을 서로 무마시켜주자고 약속한다.

둘만의 비밀을 갖게된 유연지-이현진 커플에 대해서 시청자들은 '연지-현진 커플의 장면이 좀더 많이 등장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원더걸스는 '텔미'에 이어 최근 ‘이바보’ 라는 곡을 내세우며 인기몰이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으며 '텔미춤'은 이제는 드라마의 소재로까지 쓰일정도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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