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 다시 급등세 … 국고채 3년물 0.18%P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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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또 다시 급등했다.
5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18%포인트 급등하면서 연 6.0%대에 다시 진입했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12%포인트 상승하면서 5.96%까지 올랐다.
이날 금리가 급등한 것은 지난달 말 금리가 급등했을 당시 미처 금리파생상품 거래에서 손절매를 하지 못했던 증권사들이 시장이 다소 안정을 되찾자 국채선물을 내다 팔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증권사들은 이날 국채선물을 2224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기술적 지지선으로 여겨져 온 105.40이 붕괴되면서 손절매가 또 다시 손절매를 낳는 악순환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리보금리(런던 은행간금리)가 폭등하는 등 국제 자금시장이 혼란을 빚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주택담보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3개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이날도 0.03%포인트 급등,5.66%까지 올랐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5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18%포인트 급등하면서 연 6.0%대에 다시 진입했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12%포인트 상승하면서 5.96%까지 올랐다.
이날 금리가 급등한 것은 지난달 말 금리가 급등했을 당시 미처 금리파생상품 거래에서 손절매를 하지 못했던 증권사들이 시장이 다소 안정을 되찾자 국채선물을 내다 팔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증권사들은 이날 국채선물을 2224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기술적 지지선으로 여겨져 온 105.40이 붕괴되면서 손절매가 또 다시 손절매를 낳는 악순환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리보금리(런던 은행간금리)가 폭등하는 등 국제 자금시장이 혼란을 빚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주택담보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3개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이날도 0.03%포인트 급등,5.66%까지 올랐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