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한달여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6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탁고는 61조4616억원으로 전일대비 4억원 줄었다. 18일만에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의 등락으로 국내 증시가 연일 출렁이자 펀드로 유입되는 자금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한편 해외 주식형 펀드는 브릭스 및 이머징 펀드의 인기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4일 기준 해외 주식형 펀드 수탁고는 46조5917억원으로 전일대비 1518억원 증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