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대폭 인하된 중형 고급 세단 2008년형 뉴 사브 9-5가 시중에서 선보이고 있다.

GM코리아는 6일 출시한 뉴 사브 9-5 리니어 가격을 기존 차량에 비해 740만원 낮아진 4천700만원, 9-5 에어로는 1천440만원 인하된 5천900만원에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2008년형 뉴 사브 9-5 리니어는 2.0ℓ 터보 엔진을 장착, 185마력, 28.6㎏.m의 출력과 토크를 발휘하며, 9-5 에어로는 260마력, 35.7㎏.m의 힘을 갖춘 2.3ℓ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기본으로 컬러 모니터, 내비게이션, DMB, DVD가 장착됐으며 리니어 모델의 경우 HID Xenon 헤드라이트, 트립 컴퓨터, 크루즈 컨트롤, 스포츠 가죽시트 등이 기본 사양으로 확대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