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퍼퓸 출신 티아가 1집 정규 앨범 <deep breath>로 새롭게 출발, 섹시 가수 스타대열에 합류한다.

MBC <쇼바이벌>에 출연하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던 티아는 섹시한 몸매와 댄스 실력, 그리고 가창력을 선보이며 단숨에 팬들을 사로잡은 신예아닌 신예.

티아는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거짓말이라도>로 솔로 데뷔, 음반 발매 후 일주 일만에 벅스 5위, 소리바다 16위 등 쾌조의 출발을 알리고 있다.

음반 타이틀 <deep breath>는 ‘심호흡’ 또는 ‘기지개’의 의미로, 오랜 노력과 반성을 거듭하며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음반이라는 남다른 속내를 담고 있어 이번 활동에 따른 기대가 더욱 크다.

특히 총 프로듀서를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메이비, 조은 등을 프로듀싱 및 작, 편곡한 나의현이 맡았고, 보아, S.E.S, 플라이투더스카이 등의 프로듀서 및 작곡가인 고영조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디지털싱글, 미니앨범 등이 유행처럼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당당히 정규 앨범으로 가요계 도전장을 낸 티아.

퍼퓸 시절 ‘섹시’ 이미지만이 강조돼 안타까웠다는 티아는 섹시, 댄스, 가창력 등 골고루 갖춘 실력파 뮤지션으로서의 당당한 포부를 가지고 본격적인 팬들 공략에 나설 예정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