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광주비엔날레 내년 9월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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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광주비엔날레가 내년 9월5일부터 11월9일까지 66일간 열린다.
내년에는 특정한 주제를 선정하지 않고 광주의 문화와 역사적 상징성을 띤 장소에서 치러진다.
예산은 지난 행사보다 20% 삭감된 80억원으로 편성됐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6일 '연례보고'라는 제목의 내년 비엔날레 행사를 '길 위에서''제안''끼워넣기' 등 3개 섹션으로 나눠 펼친다고 밝혔다.
기존 비엔날레의 주요 전시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렸던 것과 달리 3개 섹션 주제와 성격에 맞게 광주시립미술관,5·18기념재단,의재미술관,광주극장 등 주요 공공장소에서 다채롭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오쿠이 엔위저 총감독은 "광주비엔날레 준비 작업이 신정아 사태로 파행을 거듭하는 등 시작이 매끄럽지 못해 유감스럽다"며 "아시아와 중동,유럽 등 전 세계에 초점을 맞춰 국제적인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내년에는 특정한 주제를 선정하지 않고 광주의 문화와 역사적 상징성을 띤 장소에서 치러진다.
예산은 지난 행사보다 20% 삭감된 80억원으로 편성됐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6일 '연례보고'라는 제목의 내년 비엔날레 행사를 '길 위에서''제안''끼워넣기' 등 3개 섹션으로 나눠 펼친다고 밝혔다.
기존 비엔날레의 주요 전시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렸던 것과 달리 3개 섹션 주제와 성격에 맞게 광주시립미술관,5·18기념재단,의재미술관,광주극장 등 주요 공공장소에서 다채롭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오쿠이 엔위저 총감독은 "광주비엔날레 준비 작업이 신정아 사태로 파행을 거듭하는 등 시작이 매끄럽지 못해 유감스럽다"며 "아시아와 중동,유럽 등 전 세계에 초점을 맞춰 국제적인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