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10년 더 가동" … 과기부 결론에 주민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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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원자력발전인 고리 원전 1호기가 앞으로 10년간 더 가동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부는 고리 1호기 안전성 심사를 해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향후 10년간 안전한 상태로 계속 운전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가동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은 7일 열리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결정된다.
고리 1호기의 계속 운전이 결정되면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재 진행 중인 원전 정기검사를 완료한 후 재가동 준비에 들어간다.
정부가 고리원전에 대해 이같은 결론을 내리자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은 반대 성명을 내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고리 1호기 안전성 심사를 해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향후 10년간 안전한 상태로 계속 운전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가동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은 7일 열리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결정된다.
고리 1호기의 계속 운전이 결정되면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재 진행 중인 원전 정기검사를 완료한 후 재가동 준비에 들어간다.
정부가 고리원전에 대해 이같은 결론을 내리자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은 반대 성명을 내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