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시장 2015년 88兆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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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시장이 2015년 88조8000억원 규모로 팽창하고 가입자 수는 493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는 7일 '퇴직연금시장 중장기전망' 보고서에서 "퇴직연금 도입 이후 2년까지 실적을 토대로 추정한 중장기 시장 규모는 2008년 5조3023억원,2010년 23조2877억원,2015년 88조8157억원 등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세라 연구원은 "가입자 수는 내년 94만6992명에서 2010년 319만9444명,2015년 493만4785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10월 말 현재 퇴직연금 가입자는 39만5506명,적립금은 1조8700억원이다.
도입 업체는 2만5885개사로 퇴직연금 적용대상 사업장(5인 이상)의 약 5.1%가 퇴직연금을 도입했다.
신 연구원은 "퇴직연금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가입자의 선택권 확대,세제상 인센티브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는 7일 '퇴직연금시장 중장기전망' 보고서에서 "퇴직연금 도입 이후 2년까지 실적을 토대로 추정한 중장기 시장 규모는 2008년 5조3023억원,2010년 23조2877억원,2015년 88조8157억원 등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세라 연구원은 "가입자 수는 내년 94만6992명에서 2010년 319만9444명,2015년 493만4785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10월 말 현재 퇴직연금 가입자는 39만5506명,적립금은 1조8700억원이다.
도입 업체는 2만5885개사로 퇴직연금 적용대상 사업장(5인 이상)의 약 5.1%가 퇴직연금을 도입했다.
신 연구원은 "퇴직연금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가입자의 선택권 확대,세제상 인센티브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