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 결과를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던 김경준씨의 누나 에리카 김이 6일 새벽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회견을 전격 취소했다.

현재 에리카 김을 비롯한 김씨 가족은 휴대폰을 꺼놓는 등 외부와 일체의 연락을 끊고 있다.

검찰의 범죄인 인도청구 방침에 꼬리를 내린 것 아니냐는 등의 추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