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7일 신세계에 대해 중국진출 등 성장모멘텀이 그대로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여영상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 신세계는 중국 상해에 이마트10호점을 개설하고 오는 2012년까지는 최소 50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등 중장기 성장모멘텀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또 "유가상승과 주가하락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신세계의 11월 총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3.9%로 9-10월 누계와 대비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하지만 신세계마트 턴아라운드와 PB상품 확대로 이마트의 개별점포 경쟁력이 강화돼 내년도 순이익 증가율은 26.1%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는 86만2000원.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