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사령탑에 허정무 감독 전격 선임…7년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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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유력시됐던 울리에 전 프랑스 감독이 한국행을 끝내 거부하면서 난항에 빠졌던 대표팀 사령탑 선임이 국내파 허정무 감독이 7년만에 다시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일단락 됐다.
그동안 제라르 울리에 감독과 마이클 매카시 감독 등 유력한 후보들이 연달아 한국행을 거부하면서 국내파 지도자를 선임하기로 방향을 바꾼 대한 축구협회가 허정무 감독을 낙점했다.
허정무 감독은 FA컵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2연패로 이끌었으며 지난 1998년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겸직하기도 했다.
허정무 감독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역대 올림픽 본선 사상 가장 좋은 2승1패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허정무 감독은 7일 오후 3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그동안 제라르 울리에 감독과 마이클 매카시 감독 등 유력한 후보들이 연달아 한국행을 거부하면서 국내파 지도자를 선임하기로 방향을 바꾼 대한 축구협회가 허정무 감독을 낙점했다.
허정무 감독은 FA컵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2연패로 이끌었으며 지난 1998년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겸직하기도 했다.
허정무 감독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역대 올림픽 본선 사상 가장 좋은 2승1패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허정무 감독은 7일 오후 3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