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상승으로 주요 아시아 증시가 오르고 있다. 한국만 소폭 하락 중이다.

7일 오전 11시45분 현재 홍콩 H지수는 1만7985.73으로 1.1% 상승, 나흘째 강세다.

미국이 일부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리를 5년간 한시적으로 동결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안정대책을 발표, 뉴욕 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자 아시아 증시도 상승 분위기를 이어받는 모습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040.24로 0.1% 오르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8754.64로 0.69% 상승 중이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93% 1만6021.12로 오전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만이 최근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감으로 19432.71로 0.54% 밀리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