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연기야~ 실제 취한거야" ‥ 영화 '내사랑' 음주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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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할 때, 실제처럼 보이기 위해서는 그 어떤 방법이라도 불사하는 배우들.
액션씬에서는 실제로 맞고 때리기도 하고, 러브씬에서는 실제로 키스를 하기도 한다.
오는 크리스마스 시즌, 12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내사랑>의 이연희(소현 역) 역시 취해서 주사 부리는 연기를 위해, 실제 음주 촬영을 했다고 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도 이연희는 주량이 약하기 때문에 다소 도수 높은 소주를 홀짝 홀짝~ 마시고 연기를 한 터라, 리얼리티가 제대로 살아(?) 남자 스탭들은 그녀의 깜찍 발랄 취중 연기에 시선을 놓지 못했을 정도라고 하는데… 더욱이 짝사랑하는 남자 선배 정일우(지우 역)를 꼬시기 위한 술자리인지라 애교 주사 연기와 취중작업 4단계 노하우까지 곁들여 있어 <내사랑>을 보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 1단계, 초급편 - "전 한 순간에 가요. 술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고."
드디어 지우와의 만남을 성사시킨 소현은 첫 술자리에서 지우의 지도에 따라 천천히 조금씩 소주를 배운다.
지우가 안주로 시킨 고등어의 살을 직접 발라 자신의 접시에 놓아주는 모습에 소현은 더욱 더 지우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지우를 위해서라면 두 눈을 질끈 감고서라도 소주를 마시는 귀여운 모습의 소현.
"전 한 순간에 가요. 술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고."라며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소주를 잘 못 마신다며 여성의 필수인 내숭을 떤다.
이쯤되면 기반 다지기 작업 완료 - 지우 넘어올 확률 20%
* 2단계, 중급편 - "오늘은 목적은…목적은 작업?"
처음엔 소주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던 소현은 이제 서너잔쯤은 끄덕 없다.
술 선생 지우의 주도면밀한 강의의 모범색인 소현은 "사람이 술을 먹어야지 술이 사람을 먹게 해서는 안 돼. 술을 먹을 때는 반드시 목적이 있어야 하잖아." 라는 지우의 말에 귀여운 표정을 하고는 "오늘의 목적은 작업?"이라 말한다.
또 지우의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남자 목젖이라고 솔직한 대답을 한다.
"뭐 먹을 때마다 꿀렁꿀렁 막 움직이면 기분이 좋아져요."라는 귀여운 대답에 지우 선생은 소현 제자가 귀엽기만 하다.
서로의 공감대 형성 작업 완료 - 지우 넘어올 확률 40%
* 3단계, 고급편 - 술에 취해 노래에 담아 사랑하는 마음 전하기!
청출어람 [靑出於藍]이라 했던가?
이제 소현도 제법 애주가의 반열에 오를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지우와는 권커니 잣거니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의 고민도 들어주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눌 정도의 실력이 되어간다.
술에 취할 쯤, 선생 지우의 마지막 가르침! 바로 노래를 하는 것이다.
지우의 가르침대로 소현은 허밍어반스테레오의 '하와이언 커플'을 부른다.
소현은 '귀여워~ 귀여워~'로 시작해 '멋있어 멋있어 너무 멋있어서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걸 어떡해~'라며 율동을 겸비한 노래를 지우에게 선보인다.
이 노래는 소현이 지우를 향한 마음이 담겨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노래를 부르는 소현의 모습을 지켜보던 지우에게도 묘한 기운이 퍼진다.
매력에 도취되겠금 만드는 작업 완료 - 지우 넘어올 확률 80%
* 4단계, 성공! 실전편 - 소주 한병 성공! 이제 살짝 쓰러져 그의 품에 착륙!
이제 소주 한병 먹는 것에 성공했으니, 그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기 위한 마지막 단계.
바로 살짝 취해 쓰러져 그의 품에 안기는 것이다.
소현 역시 처음 목표했던 소주 한 병을 마시고는 취해 지우의 품에 쓰러져 버리고 만다.
지우 역시 술을 가르치며 묘한 기운을 느껴왔던 터라 그런 소현이 싫지만은 않다.
애교 섞인 스킨쉽 작업이면… 지우 넘어올 확률 93%
과연 이런 지우와 소현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가 될까?
그 결과는 12월 19일, 극장에서 <내사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빈, 공유, 강동원의 연인이었던 이연희가 전하는 소주 한잔에 오가는, 가슴뛰는 사랑학개론 4단계 비법은 10대~20대 여성은 물론, 짝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수 많은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해답이라도 찾은 듯, 짝사랑 상대에게 "소주 한 병 가르쳐 주세요!"라는 작업을 걸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액션씬에서는 실제로 맞고 때리기도 하고, 러브씬에서는 실제로 키스를 하기도 한다.
오는 크리스마스 시즌, 12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내사랑>의 이연희(소현 역) 역시 취해서 주사 부리는 연기를 위해, 실제 음주 촬영을 했다고 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도 이연희는 주량이 약하기 때문에 다소 도수 높은 소주를 홀짝 홀짝~ 마시고 연기를 한 터라, 리얼리티가 제대로 살아(?) 남자 스탭들은 그녀의 깜찍 발랄 취중 연기에 시선을 놓지 못했을 정도라고 하는데… 더욱이 짝사랑하는 남자 선배 정일우(지우 역)를 꼬시기 위한 술자리인지라 애교 주사 연기와 취중작업 4단계 노하우까지 곁들여 있어 <내사랑>을 보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 1단계, 초급편 - "전 한 순간에 가요. 술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고."
드디어 지우와의 만남을 성사시킨 소현은 첫 술자리에서 지우의 지도에 따라 천천히 조금씩 소주를 배운다.
지우가 안주로 시킨 고등어의 살을 직접 발라 자신의 접시에 놓아주는 모습에 소현은 더욱 더 지우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지우를 위해서라면 두 눈을 질끈 감고서라도 소주를 마시는 귀여운 모습의 소현.
"전 한 순간에 가요. 술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고."라며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소주를 잘 못 마신다며 여성의 필수인 내숭을 떤다.
이쯤되면 기반 다지기 작업 완료 - 지우 넘어올 확률 20%
* 2단계, 중급편 - "오늘은 목적은…목적은 작업?"
처음엔 소주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던 소현은 이제 서너잔쯤은 끄덕 없다.
술 선생 지우의 주도면밀한 강의의 모범색인 소현은 "사람이 술을 먹어야지 술이 사람을 먹게 해서는 안 돼. 술을 먹을 때는 반드시 목적이 있어야 하잖아." 라는 지우의 말에 귀여운 표정을 하고는 "오늘의 목적은 작업?"이라 말한다.
또 지우의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남자 목젖이라고 솔직한 대답을 한다.
"뭐 먹을 때마다 꿀렁꿀렁 막 움직이면 기분이 좋아져요."라는 귀여운 대답에 지우 선생은 소현 제자가 귀엽기만 하다.
서로의 공감대 형성 작업 완료 - 지우 넘어올 확률 40%
* 3단계, 고급편 - 술에 취해 노래에 담아 사랑하는 마음 전하기!
청출어람 [靑出於藍]이라 했던가?
이제 소현도 제법 애주가의 반열에 오를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지우와는 권커니 잣거니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의 고민도 들어주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눌 정도의 실력이 되어간다.
술에 취할 쯤, 선생 지우의 마지막 가르침! 바로 노래를 하는 것이다.
지우의 가르침대로 소현은 허밍어반스테레오의 '하와이언 커플'을 부른다.
소현은 '귀여워~ 귀여워~'로 시작해 '멋있어 멋있어 너무 멋있어서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걸 어떡해~'라며 율동을 겸비한 노래를 지우에게 선보인다.
이 노래는 소현이 지우를 향한 마음이 담겨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노래를 부르는 소현의 모습을 지켜보던 지우에게도 묘한 기운이 퍼진다.
매력에 도취되겠금 만드는 작업 완료 - 지우 넘어올 확률 80%
* 4단계, 성공! 실전편 - 소주 한병 성공! 이제 살짝 쓰러져 그의 품에 착륙!
이제 소주 한병 먹는 것에 성공했으니, 그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기 위한 마지막 단계.
바로 살짝 취해 쓰러져 그의 품에 안기는 것이다.
소현 역시 처음 목표했던 소주 한 병을 마시고는 취해 지우의 품에 쓰러져 버리고 만다.
지우 역시 술을 가르치며 묘한 기운을 느껴왔던 터라 그런 소현이 싫지만은 않다.
애교 섞인 스킨쉽 작업이면… 지우 넘어올 확률 93%
과연 이런 지우와 소현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가 될까?
그 결과는 12월 19일, 극장에서 <내사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빈, 공유, 강동원의 연인이었던 이연희가 전하는 소주 한잔에 오가는, 가슴뛰는 사랑학개론 4단계 비법은 10대~20대 여성은 물론, 짝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수 많은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해답이라도 찾은 듯, 짝사랑 상대에게 "소주 한 병 가르쳐 주세요!"라는 작업을 걸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