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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표 큰일날 뻔 … 안더레흐트戰서 얼굴 걷어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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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의 이영표(30.토트넘)가 경기중 상대편 선수에게 얼굴을 걷어채이는 사고를 당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사이트 '스포르팅라이프'에 따르면 이영표는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콘스탄트 반덴스톡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컵 조별리그 G조 4차전 안더레흐트(벨기에)와 원정경기에 왼쪽 풀백으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이영표는 후반 33분경 안더레흐트 공격수가 시저스 킥을 시도하는 순간 얼굴을 걷어채여 쓰러졌고 몇 분 그라운드에 누워있다 들것에 실려 나가는 부상을 입었다.

    이영표는 의식을 잃었다가 탈의실에서 간신히 정신을 차렸다고 스포르팅 라이프는 전했다.

    경쟁자들의 부상으로 막 주전 자리를 되찾아온 이영표에게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23분 안더레흐트의 바르트 구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3분 뒤 저메인 제나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차넣어 1-1을 만들었다.

    승점 1을 추가한 토트넘은 2승1무1패로 UEFA컵 32강에 진출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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