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와 하이트맥주는 연말 회식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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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가 자주 열리는 연말이다. 이 시기의 수혜주로는 무엇을 들 수 있을까?
교보증권은 7일 술(하이트맥주)과 담배(KT&G)를 연말 회식 수혜주로 꼽았다.
박종렬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일단 대부분 음식료업종의 전망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고 보고 있다.
우선 “현재 국제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나 식음료 제품의 판매량은 정체를 보이고 있어 영업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의 구매력이 확대되면서 식음료업체들이 적지 않은 판관비 부담 증대와 PB(유통업체 자체상표) 제품의 납품 업체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담배와 술은 연말 회식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이 같은 문제가 없어 하이트맥주와 KT&G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교보증권은 7일 술(하이트맥주)과 담배(KT&G)를 연말 회식 수혜주로 꼽았다.
박종렬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일단 대부분 음식료업종의 전망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고 보고 있다.
우선 “현재 국제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나 식음료 제품의 판매량은 정체를 보이고 있어 영업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의 구매력이 확대되면서 식음료업체들이 적지 않은 판관비 부담 증대와 PB(유통업체 자체상표) 제품의 납품 업체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담배와 술은 연말 회식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이 같은 문제가 없어 하이트맥주와 KT&G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