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연일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증시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날 스타워즈 선수들은 활발히 매매에 나섰으나 희비는 엇갈렸다.

김재흥 하나대투증권 랩운용부 차장은 LG상사 1000주를 전량 처분해 5.1%의 짭짤한 이익을 챙겼고, 동양메이저를 2700주를 추가매수했다.

김종국 한화증권 송파지점장은 올리브나인 8000주를 단타매매해 이익을 냈다. 이어 세화 3000주를 매수.

윤위근 우리투자증권 울산지점장도 일신석재를 손실을 보고 모두 팔고 코리안리 7360주를 새로 매수했다.

천충기 메리츠증권 강남센터 부지점장은 이날도 장 내내 CMS를 꾸준히 매입했다. 반면 보유하고 있던 한진 주식 400주는 소폭 이익을 보고 전량 매도했다.

홍길표 교보증권 분당지점 차장은 보유하고 있던 제일연마 2000주를 전량 15.2% 손해보고 매각했다. 대신 유비트론 7000주를 추가매수했다.

오용준 동부증권 영업부 차장도 그간 꾸준히 매입했던 동국산업 1만4025주를 모두 매각, 7.2% 손해율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