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경훈이 8일 방송되는 MBC '쇼!음악중심'에서 타이틀곡 '슬픈 바보'와 함께 1집 수록곡 '모래성'을 부르며 100명의 연주자를 동원한다.

이번 방송은 방송사상 최대 규모가 연출된 것 으로 민경훈은 48인조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슬픈바보'의 웅장함을 살리기 위해 100명의 현악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방송 관계자는 "수십명이 연주자가 한 무대에 오른적은 있지만 100명이 오르는 것은 최초"이다 라며 "이 무대를 위해 ‘쇼!음악중심’ 측이 콜로세움 형의 무대를 준비해주는 등 지원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은 8일 오후 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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