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은 경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상업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종전보다 1%포인트 올려 오는 25일부터 적용합니다. 이번 지준율 인상은 올 들어 10번째로 지급준비율이 13.5%에서 14.5%로 높아짐에 따라 지난 1987년 이후 20년래 최고 수준을 경신했습니다. 중국인민은행은 이번 지준율 인상이 "은행시스템에서의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과도한 신용 증가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