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감자 후 매매가 재개된 삼성수산(옛 티에스엠홀딩스)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삼성수산은 지난 주말 1700원에 기준가격을 형성한 후 상한가인 195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초 2년 연속 경상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웃돌아 관리종목에 지정된 삼성수산은 감자와 함께 유상증자를 추진하며 퇴출 모면을 시도하고 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