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브랜드 대상] 수학의 정석‥책상점령 41년…수학의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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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대의 역저 '수학의 정석'이 대한민국 고교생의 책상을 점령한 지 41년이 됐다.
강산은 변했지만 이 책은 세대를 뛰어넘어 영원한 수학교재로 우뚝 서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고교시절 공부하던 이 책은 아들과 딸의 책꽂이를 넘어,손자와 손녀의 책상 위에 놓이고 있다.
한 브랜드가 41년 동안 1등의 자리를 고수한다는 것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참고서가 나오는 우리나라 출판시장에서 거의 기적과 같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더구나 이는 입시제도가 수시로 바뀌고,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된 경쟁작이 쏟아져 나오는 참고서시장에서 일궈낸 성과이기에 더욱 빛난다.
우리나라에서 성경책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수학의 바이블로 불리는 '수학의 정석'은 오랜 세월에 걸친 고교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 기적을 소리 없이 일궈온 브랜드다.
이처럼 '수학의 정석' 시리즈가 고교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수학 참고서로 평가받고 있는 비결은 우선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친절한 해설'을 꼽을 수 있다.
고교 수학에서 다루는 거의 모든 주제를 시원스럽게 풀 수 있도록 문제 하나하나의 구성도 참신하고 짜임새가 있다.
다양한 문제가 수록돼 있어 어떤 유형의 문제도 이 책의 범위를 넘을 수 없고 모범답안에서도 한 치의 오차가 없는 것이 이 책의 강점이다.
게다가 수학은 계단적인 학문이어서 그 기초와 풀이과정을 확고히 하지 않고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것을 감안,이 책은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데 힘쓰는 한편 수학의 기본을 튼튼히 해 주도록 이해하기 쉽게 구성돼 있는 것도 매력 중 하나다.
수학의 정석 시리즈는 현재 내신 및 수능시험 수준에 알맞은 '기본 시리즈'와 고교 수학을 깊고 넓게 공부하려는 학생을 위해 교과서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 '실력 시리즈'로 나뉘어 출판되고 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
강산은 변했지만 이 책은 세대를 뛰어넘어 영원한 수학교재로 우뚝 서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고교시절 공부하던 이 책은 아들과 딸의 책꽂이를 넘어,손자와 손녀의 책상 위에 놓이고 있다.
한 브랜드가 41년 동안 1등의 자리를 고수한다는 것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참고서가 나오는 우리나라 출판시장에서 거의 기적과 같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더구나 이는 입시제도가 수시로 바뀌고,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된 경쟁작이 쏟아져 나오는 참고서시장에서 일궈낸 성과이기에 더욱 빛난다.
우리나라에서 성경책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수학의 바이블로 불리는 '수학의 정석'은 오랜 세월에 걸친 고교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 기적을 소리 없이 일궈온 브랜드다.
이처럼 '수학의 정석' 시리즈가 고교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수학 참고서로 평가받고 있는 비결은 우선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친절한 해설'을 꼽을 수 있다.
고교 수학에서 다루는 거의 모든 주제를 시원스럽게 풀 수 있도록 문제 하나하나의 구성도 참신하고 짜임새가 있다.
다양한 문제가 수록돼 있어 어떤 유형의 문제도 이 책의 범위를 넘을 수 없고 모범답안에서도 한 치의 오차가 없는 것이 이 책의 강점이다.
게다가 수학은 계단적인 학문이어서 그 기초와 풀이과정을 확고히 하지 않고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것을 감안,이 책은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데 힘쓰는 한편 수학의 기본을 튼튼히 해 주도록 이해하기 쉽게 구성돼 있는 것도 매력 중 하나다.
수학의 정석 시리즈는 현재 내신 및 수능시험 수준에 알맞은 '기본 시리즈'와 고교 수학을 깊고 넓게 공부하려는 학생을 위해 교과서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 '실력 시리즈'로 나뉘어 출판되고 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