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크람 판디트 씨티그룹 투자은행부문 대표(50)가 씨티그룹의 유력한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떠올랐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이 8일 보도했다.

언론들은 지난 5주간 CEO 후보를 물색해온 씨티그룹 이사회가 10∼11일 열리는 정례 이사회에서 새로운 CEO를 선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판디트 투자은행부문 대표.그동안 씨티그룹 이사회는 요세프 애커먼 도이체방크 CEO,알랭 벨다 알코아 회장 등 외부 인사와 접촉했지만 이들이 모두 자리를 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