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공동유통법인, 오는 20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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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 및 폐지업계가 공동 설립을 추진해온 폐지공동유통법인이 오는 20일 출범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폐지공동유통법인 설립준비위원회는 법인의 명칭을 KP&R(Korea Paper& Recycling)로 확정하고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프리캠 빌딩 6층(35평 규모)에 사무실을 마련,20일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법인의 사장에는 한솔제지측 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인에는 대한펄프와 한국수출포장공업이 추가로 참여해 제지업체는 한솔제지 신대양제지 대양제지 동일제지 아세아제지 아세아페이퍼텍 고려제지 등 모두 9개사로 늘어났다.
폐지업체는 60여곳이 참여했다.
자본금은 양측이 9억원씩 18억원이며 이 법인은 제지업체가 필요로 하는 폐지를 구매,공급하는 등 수급 및 품질 안정 역할을 하게 된다.
설립준비위 관계자는 "이 법인은 출범 초기에는 연간 500만t 규모인 제지업체들의 폐골판지상자 사용량의 50% 정도를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9일 업계에 따르면 폐지공동유통법인 설립준비위원회는 법인의 명칭을 KP&R(Korea Paper& Recycling)로 확정하고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프리캠 빌딩 6층(35평 규모)에 사무실을 마련,20일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법인의 사장에는 한솔제지측 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인에는 대한펄프와 한국수출포장공업이 추가로 참여해 제지업체는 한솔제지 신대양제지 대양제지 동일제지 아세아제지 아세아페이퍼텍 고려제지 등 모두 9개사로 늘어났다.
폐지업체는 60여곳이 참여했다.
자본금은 양측이 9억원씩 18억원이며 이 법인은 제지업체가 필요로 하는 폐지를 구매,공급하는 등 수급 및 품질 안정 역할을 하게 된다.
설립준비위 관계자는 "이 법인은 출범 초기에는 연간 500만t 규모인 제지업체들의 폐골판지상자 사용량의 50% 정도를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