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컴백 스페셜 코너에서는 가수 하하가 연인 안혜경을 향한 마음과 애교가 담긴 '너는 내 운명'으로 무대에 섰다.

특히 하하는 이번 무대에서 특별히 캐리비안의 해적 '잭 스패로우'로 변신, 원더걸스 멤버 중 한 명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R&B 여왕' 박정현과 '여린 감성의 가수' J도 컴백 스페셜 코너에 출연했다.

박정현은 2년만에 '눈물빛 글씨'를 들고 팬 곁으로 돌아왔다. '눈물빛 글씨'는 애절한 가사와 세련된 코러스가 인상적이다.

데뷔 10년을 맞은 J는 이별을 겪은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열흘만'이 수록된 6번째 앨범을 가지고 무대에 섰다.

그외에 'SBS 인기가요'에서는 박진영, 슈퍼주니어, 빅뱅, 은지원, J-Walk, 홍경민, 팀, 배슬기, 수호, 오렌지라라, 티맥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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