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퍼스트와 합병을 발표한 엠트론이 지난 11월 한 달 동안 85억원 가량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탈퍼스트 관계자는 "지난 9월말 ASIC 칩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10월 중순 대량 생산 시스템을 갖췄다"며 "향후 급속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엠트론은 또 △생산 규모 확대 △조직 구성 및 제품 라인업 강화 △2세대 콘트롤러 개발 △글로벌 유통망 등 올해 기본적인 역량강화을 확보, 내년 본격적인 SSD(Solid State Disk) 시장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