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을 대신해 남미 지역의 금융기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남미은행(Bank of the South)' 출범식이 9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렸다.

남미은행에는 현재 아르헨티나 브라질 볼리비아 파라과이 우루과이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등 7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칠레 콜롬비아 페루 수리남 가이아나 등도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