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총기류 탈취사건을 수사 중인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용의자 몽타주를 새로 작성,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새 몽타주는 용의자가 지난 10월 경기도 이천에서 코란도 승용차를 훔칠 당시 썼던 벙거지 모자 대신 범행일 해병대원과 격투과정에서 떨어뜨린 빈티지 모자를 새로 씌워 만든 것이다.

또 도주과정에서 청북요금소 카메라 판독기에 찍힌 코 이하 얼굴 부분을 수정,갸름했던 턱선이 두텁게 바뀌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