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SKT와 시너지 기대..목표가↑-메리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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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0일 하나로텔레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5200원으로 32% 가량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위원은 "최근 Newbridge, AIG, TVG 컨소시엄이 보유하고 있던 하나로텔레콤 지분 40%를 SK텔레콤이 주당 1만1900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향후 하나로텔레콤, SK텔레콤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위원은 특히 SK텔레콤의 지분인수로 △유무선 통합을 통한 결합상품 시너지 창출 △중복투자 방지 및 비용구조의 효율화 △인터넷TV(IPTV)부문 등 여러 측면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번 인수합병(M&A) 타결로 외국인 지분 한도 소진율에 여유가 생겨 수급 측면에서 숨통이 트였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위원은 "최근 Newbridge, AIG, TVG 컨소시엄이 보유하고 있던 하나로텔레콤 지분 40%를 SK텔레콤이 주당 1만1900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향후 하나로텔레콤, SK텔레콤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위원은 특히 SK텔레콤의 지분인수로 △유무선 통합을 통한 결합상품 시너지 창출 △중복투자 방지 및 비용구조의 효율화 △인터넷TV(IPTV)부문 등 여러 측면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번 인수합병(M&A) 타결로 외국인 지분 한도 소진율에 여유가 생겨 수급 측면에서 숨통이 트였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