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급락 .. 태안 유조선 충돌사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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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지난 7일 발생한 충남 태안 유조선 충돌사고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대비 7.86%(3300원) 하락한 3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삼성중공업의 예인선 삼성 T-5호와 T-2호가 인천대교 공사를 마친 삼성물산 소속 해상크레인 부선 삼성1호를 경남거제로 끌고 가는 과정에서 홍콩 선적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와 충돌, 원유가 유출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사상 최악의 해상오염사고로 평가받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대비 7.86%(3300원) 하락한 3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삼성중공업의 예인선 삼성 T-5호와 T-2호가 인천대교 공사를 마친 삼성물산 소속 해상크레인 부선 삼성1호를 경남거제로 끌고 가는 과정에서 홍콩 선적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와 충돌, 원유가 유출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사상 최악의 해상오염사고로 평가받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