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엘시디가 삼성전자 8세대 가동의 최대 수혜주라는 증권사의 분석 속에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8분 현재 디에스엘시디는 4.80% 급등한 6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푸르덴셜투자증권은 디에스엘시디가 삼성전자 8세대 가동의 최대 수혜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푸르덴셜은 "삼성전자 8세대에 52인치가 주제품으로 추가돼 디에스엘시디의 출하증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나, 주가는 2008년 PER 5.5배에 불과하다"며 매수 추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