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증권주도 대부분 약세다.

10일 오전 9시35분 현재 삼성증권은 9만500원으로 2.79% 급락하고 있다. UBS 창구로 매도 주문이 나오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15만7500원으로 4.83% 급락하고 있다. 국내 CB 전환에 따른 물량 부담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 골든브릿지증권(-2.44%), 교보증권(-0.90%) 등이 하락하고 있고, 동양종금증권, 서울증권, 신영증권 등도 약세다.

신흥증권(2.36%), 대신증권(2.64%), 대우증권(1.40%)은 상승 중.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