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ㆍ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유니슨(대표 김두훈)은 10일 358만 달러 규모의 풍력발전타워를 칠레 바릭(BARRICK)사에 내년 5월 26일까지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니슨은 현재 경상남도 사천에 8만8000여평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풍력발전기, 타워 조립공장은 최근 완공했으며 단조 공장도 이달중 마무리해 시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유니슨은 지난 6월 사천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는 최초로 305만 달러 규모의 풍력발전타워를 일본의 덴끼 코교(DENKI KOGYO)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