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토리노가 이사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39분 현재 엔토리노는 전일보다 13.72% 오른 1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토리노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다 7일 8% 넘게 하락했었다.

그러나 하루만에 다시 반등하며 13% 넘게 상승하고 있다.

엔토리노는 이날 공시를 통해 김세영씨가 이사회결의효력정지 및 주주총회소집정지, 개최금지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김세영씨와 엔토리노간 합의에 의해 김세영씨가 소송 취하서를 수원지법 여주지원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