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시작한 하하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첫 방송에 대한 소감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음반 발표 후 첫 무대를 선보인 하하는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MC몽과 함께 신곡 '너는 내 운명'을 열창했다.

방송 후 하하는 지난 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MC몽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3년만에 가수로 컴백하는 소감과 함께 아픈 와중에도 자신의 컴백 무대를 빛내준 친구 MC몽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하하는 미니홈피를 통해 "3년만에 고향에 간 느낌이었다. 무척 설레이고 떨렸다"며 MC가 아닌 가수로서 오랫만에 선 무대에 대한 벅찬 감정을 나타냈다.

또한 "감기 때문에 아픈 와중에도 몽이놈 첫방이라 흔쾌히 달려와서 날 응원해주고 나의작은 부탁도 들어줬다"며 "역시 내친구"라며 MC몽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드러냈다.

여자친구 안혜경을 향한 사랑을 담은 곡임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는 하하의 신곡 '너는 내 운명'은 지난 11월 30일 출시돼 각종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