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10일 영상통화 내용을 저장해 웹사이트에서 다시 볼 수 있는 '쇼(SHOW) 통화앨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녀의 어릴 적 모습,연인과의 감미로운 대화 등 영상통화 내용을 타임캡슐로 만들 수 있다.

'*03+상대방번호+영상통화버튼' 순으로 접속해 영상통화를 하면 통화 내용이 자동으로 쇼 웹사이트에 저장돼 언제든지 다시 열어볼 수 있다.

월정액 1000원에 30분을 저장할 수 있는 'SHOW통화앨범30'과 월정액 1500원에 60분을 저장할 수 있는 'SHOW통화앨범60' 두 가지 요금제가 있다.

쇼 서비스를 유지하는 한 동영상은 평생 보관된다.

월정액에 가입하지 않고 사용하면 건당 300원의 요금이 부과되고 데이터는 일주일만 보관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