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나이요? 다들 아시잖아요."

MBC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에서 달비 역을 맡았던 '동안 배우' 신은정이 민감한 질문에 답하느라 진땀을 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신은정은 지난 9일 오후 명동 유네스코 회관 3층 펑키하우스에서 열린 '태왕사신기' 팬미팅 자리에서 나이, 성형수술 등에 대한 곤란한 질문을 받았다.

실제 나이를 묻는 팬들의 질문에 "아시면서…"라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성형 수술에 관한 질문엔 "배우이다 보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항상 관리를 받으며 노력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신은경은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 7기 출신으로 현재 34살이지만 실제 나이같지 않은 동안 외모로 유명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