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10일 산하 연구부서인 보험연구소를 부설기관인 보험연구원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정관 변경안이 이사회와 사원 총회 의결을 거쳐 지난 7일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았다"며 "금융연구원 수준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보험연구원은 연구 영역이 보험 중심에서 경제·사회 전반으로 확대된다.

보험개발원은 2010년에는 박사급 인력 38명,연간 예산 117억원에 달하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