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미국 경제가 둔화돼도 증시의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통계상으로 미국 경제가 1% 미만의 성장세를 기록한 10년 중 8년간 뉴욕 증시가 상승했고, 이 중 6년은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시기와 일치한다고 10일 전했습니다.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미국의 대형 은행들도 S&P500 지수의 내년 전망치를 1630~1700선으로 전망하며 랠리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