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사장 김성태)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중국 인허(銀河)증권 리서치센터장 초청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 1위 증권사인 인허증권의 우 주야오 리서치센터장이 직접 참석해 '왜 중국시장에 투자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장 싱파, 리 펑 수석연구위원 2명도 강사로 나와 '2008 중국경제와 그 이후', '2008년 중국시장 투자전략'에 대해 각각 설명할 계획이다.

홍성국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상무는 "일반 투자자들의 중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지만 중국 현지 전문가의 견해를 직접 접하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중국 최고 전문가들의 분석과 전망을 직접 듣고 투자판단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과 인허증권은 지난 10월 리서치, IB, 브로커리지 등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의 참가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참가를 원하는 투자자는 13일(목)까지 대우증권 고객지원센터(1588-3322 +'4'번 선택)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인허증권은 2000년 중국 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 등 중국 주요 6개 금융기관의 증권부문을 합병해 설립됐으며, 현재 자산규모 1위, IPO 1위, 주식/채권 인수업무 1위, 브로커리지 1위 등을 차지하는 중국의 대표증권사로 꼽힌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