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12월 한달간 '사랑의 연탄보내기 운동' 등을 시작으로 연말연시를 맞이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에는 서울 영등포 사회복지관과 함께 독거 노인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15일에는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장애인 시설 '소망의 집'을 방문해 빨래와 목욕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어 20일에는 노인복지시설인 정원종합복지원을 위로 방문하고, 21일에는 영등포 사회복지관과 함께 불우아동을 위한 성탄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증협은 이러한 봉사활동이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사내 봉사동아리인 '나누미' 등의 소모임 활동을 장려, 임직원 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